24시간프로젝트<홍삼캔디> 25.07.03. 이해랑예술극장 /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〡홍삼캔디〡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YONGIN UNIVERSITY

@yongin_thea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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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목) 15:00

이해랑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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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전상배, 최민석, 김희진, 박효경, 김혜주 공동창작

연출             김혜주

지도교수      안경모

학과장          김종석

 

관람연령      만 12세 이상 관람가

입장료          무료

예매             플레이티켓

문의전화      010-2755-3049

 

시놉시스

바쁜 회사 생활로 정신없는 ’나‘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쌍둥이 언니 ’홍‘이 무단 퇴사하였으니 짐을 대신 챙겨 가라는 전화다. ’나‘는 ’홍‘의 회사로 찾아 가지만 ’홍‘의 짐을 남자친구가 벌써 가져갔다는 동료의 말을 듣게 된다. ’홍‘을 찾아 ’홍‘의 집으로 간 ’나‘는 그 곳에서 ’홍‘의 남자친구 ’민‘을 만난다. 그러나 짐을 가져가지 않았다는 ’민‘. '나'는 '민'과 함께 갑자기 사라진 ’홍‘과 그의 짐을 추적한다. 그러나 그에게 밀려오는 현실이 그를 가만 두지 않는데.. ‘홍’은 왜 사라졌는가. ’나‘는 과연 ’홍‘을 찾을 수 있을까?

 

공연 소개

쌍둥이 언니 ‘홍’이 무단 퇴사 후 사라지자, 동생 ‘나’는 언니를 찾아 나선다. ‘홍’의 짐을 단서로 '홍'의 남자친구 '민'과 그의 행방을 추적하지만, 단서들은 엇갈리고 미스터리는 깊어진다. 그 과정에서 ‘나’는 무거운 일상과 사회적 압박에 휘말린다. 연극 홍삼캔디는 청년들이 겪는 현실의 무게와 도망치고 싶어도 도망칠 수 없는 삶을 그린다.

 

연출의 글

“저는 사라지고 싶습니다.”학교에서, 직장에서 대체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버텨야 하는 청년들.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이들은 결함으로 낙인찍힌 채 어디로 가야 할까? ‘홍삼캔디’는 증발하듯 사라진 쌍둥이를 좇는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단순한 부품으로 살아가는 삶의 무게와 존재의 의미를 되묻는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내가 사회에 어떤 존재로서 서 있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던져보고자 한다.

 

CAST

나                         박효경

민                         전상배

조                         최민석

상사                      엄단영

엄마                      김희진

직원1 및 앙상블     최인우

직원2 및 앙상블    조예린

직원3 및 앙상블    김수찬

직원4 및 앙상블    김동아

직원5 및 앙상블    이현진

 

STAFF

연출                      김혜주

조연출                   전상배, 최민석, 김희진, 박효경

무대 감독              김동아

무대 및 소품          김유리, 조예린

음향                      이시온, 최인우, 이현진

조명                      박서연, 엄단영, 김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