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국외<2025 하얀 동그라미 재판> 25.06.13.~06.14.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 / 평택대학교 연극영화과

2025 하얀 동그라미 재판

평택대학교 연극영화과 PYEONGTAEK UNIVERSITY

@ptu.theater.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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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금) 19:00

06.14.(토) 15:00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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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코카서스의 백묵원> - 베르톨트 브레히트 (Eugen Berthold Friedrich Brecht, Bertolt Brecht)

원제             술로먼의 재판

▪연출             함태현

▪지도교수      서나영

학과장          김용희


▪관람연령       전체 관람가

입장료           일반: 15,000원 / 학생(초중고대학생): 10,000원

▪예매              플레이티켓

▪문의전화       010-6866-0976


시놉시스

혼란의 시대, 아이를 버리고 떠난 생모와 아이를 품에 안고 도망친 한 여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모든 것을 희생하며 아이를 지켜온 그녀는 몇 해가 지난 뒤, 생모와 아이의 양육권을 두고 재판정에 선다. 괴짜 판사 술로먼은 고대의 전설에서 착안한 ‘백묵원 실험’을 시행하고, 마침내 진정한 모성이란 피가 아닌 사랑과 희생에 있음을 드러낸다.


공연 소개

<2025 하얀 동그라미 재판>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고전 <코카서스의 백묵원>을 바탕으로, 정의와 사랑, 책임에 대해 묻는 음악극입니다. 누가 진짜 아이의 엄마인가? 단순한 판결을 넘어, 우리는 인간의 양심과 본성의 무게를 마주하게 됩니다. 극 중 ‘하얀 동그라미’는 진실을 가리는 도구이자, 지금 우리 모두가 서야 할 선택의 무대입니다. 익숙한 듯 낯선 이 재판극에서, 관객은 판단자가 아닌 함께 고민하는 참여자로 초대됩니다.

음악과 연기, 그리고 침묵까지 하나의 언어가 되는 무대. 이 원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연출의 글

안녕하십니까. 우선 귀한 시간을 내서 와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2025 하얀 동그라미 재판>은 단순히 "누가 진짜 어머니인가"를 가리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의 삶에 진실과 정의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내용입니다. 진실은 감정이나 논리만으로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어떤 때는 침묵이, 어떤 때는 희생이 진실을 나타내곤 합니다. 함께 공연을 준비한 교수님, 배우, 연출, 스태프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작품이 살아 숨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AST

가수 외           권세진 김다혜 김주미

술로먼 외        이상효

온누리아        강수려

사다르몬        차재영

총독부인        정채은

주방여인 외    이채은

유모 외           정서윤

아낙네 외       강민서

배다르몬 외    최민서

따르몬 외       민경채

도주자 외        송동준

안다르체 외   최해안

병장 외           하지호

군인1 외         이경훈

군인2 외        이원빈

군인3 외        김동현 

복다르체 외    박규민

시어머니 외    김수아

마을여자 외    이아람

상인여자 외    박주이

연사1 외          이연우

연사2 외         서미현

악사 외           박성실


STAFF

번안/재구성     오세곤

작곡                 권소희

연출                 함태현

조연출             김민 이영교

무대감독          고성용

기획                 유채희 권세진 장하랑

조명                 임수양 권수민

음향                 이경호 김민성

무대디자이너    BACKTORY

무대                 부재원 이신우 이현민 곽윤 최희성

의상,분장,소품 배상열 이성현 유예원 소은희 이재승

진행                 상현승 여현수 백지현 김민재